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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ManUTD & 축구

맨유와 다시 손 잡은 비디치, '지도자' 꿈꾼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36&aid=0000021035






박지성의 맨유 데뷔시즌인 0506시즌 겨울이적시장 긴급수혈되어 일명 "통곡의 벽"이라 불리던 퍼디치 라인을 구축하였던 '벽디치' 네마냐 비디치가 지도자로 변신한다고 하네요. 

인테르로 이적 후 실망스러운 모습만을 보여주던 비디치는 지난 1월 갑작스런 은퇴를 선언했는데요.. 


은퇴 후 두문불출했던 비디치의 새로운 목표는 감독인 듯 합니다. 주장까지 역임했던 전 소속팀 맨유와 손을 잡고 말이지요. 

맨유는 올 여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프리시즌투어에 비디치와 동행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은퇴한 '전' 선수이므로 경기를 뛰진 못하지만, 과거의 주역으로써 아시아의 팬들을 현역 선수들과 함께 만나는 역할이라고 합니다


비디치는 맨유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각급 코칭 라이선스에 도전했습니다. 특히 대표팀에서 은퇴한 2011년 이후부터 A매치 기간 마다 개최되는 지도자 수업을 수강하며 미래를 준비했다. 이미 일정 수준 이상의 코칭 라이선스 역시 확보한 상태라는데요


비디치는 최근 'MUTV'와의 인터뷰에서 "은퇴 후 지도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언젠가 선수가 아닌 지도자의 역할을 할 것이기에 현역 시절부터 준비를 했다" 고 말했으며, 또한 "좋은 지도자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고, 배우는데 집중할 것이다" 며 "이후 언젠가 기회가 온다면 클럽을 맡는 날도 오겠지만, 그때까지는 준비를 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비디치는 당장 맨유의 프리시즌부터 루이스 판 할 감독이 한 팀을 이끌고 시즌을 준비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퍼디난드-비디치가 구축하였던 통곡의 벽라인......추억이네요 

또 한명의 레전드가 팀에 합류하는데...... 현재 좋지 못한 맨유의 상황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것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